캘거리 바람과 눈과 사과

캘거리 바람과 눈과 사과

세월은 아무도 봐주지 않고 거침없이 흘러만 갑니다.
바람이 불고 눈이 오는 9월 언제가 찍어 두었던 영상과 사진을 포스팅합니다.



그리운 어머니가 올해는 일찍 내게 다가 오시는 듯 너무나 반갑웠습니다.
그렇게 일찍 기대도 하지 않았는데 반할 정도로 예쁘게 내리고 있었습니다.
날씨가 더 추워지기 전에 남은 사과들을 따서 이웃들과 나누어 먹었습니다.
반년 동안 열심히 키운 사과들을 수확할 때마다 큰 기쁨을 맛 볼 수가 있습니다.
먹음직스럽죠! 이번에도 박스와 바구니에 가득찼네요 ~
갈라 사과는 크기도 아담하고 껍질이 얇아 보통 껍질 채 먹습니다.
물론 아이들도 먹기에 좋습니다.

사과청과 잼도 만들고 사람들과 나누어 먹는 즐거움도 언제나 함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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